진안군의회 김민규·정옥주 의원, 5분 자유발언
진안군의회 김민규·정옥주 의원, 5분 자유발언
  • 이삼진
  • 승인 2020.11.25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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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의회 김민규(사진 상)·정옥주(사진 하)의원이 ‘진안다운 청년지원정책’과 ‘진안군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각각 촉구했다.

이들 두 의원은 25일 제265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민규 의원은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청년층의 인구감소 현상을 지적하며 “청년층의 인구감소 현상을 멈추게 하거나 조금이라도 증가하도록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진안군민의, 진안청년을 위한, 진안청년에게 다가가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발굴 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청년들을 위한 정책 대부분이 국비 또는 도비 위주의 보조사업으로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우리군 자체사업이 부족한 현실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일본 오쿠타마 지역의 청년보조사업, 경기도의 경기도형 기본소득제도, 고흥군의 귀향청년지원사업 등을 예로 들며 청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정책의 발굴”을 주문했다.

그러면서 “청년이 없으면 미래도 없으며, 지방소멸위기는 청년이 해결책이다”며 “청년이 살고 활기차게 움직여야 진안이 산다는 절실한 마음으로 청년정책을 적극 발굴하라”고 역설했다.

이어 정옥주 의원은 “진안군은 마이산, 원연장꽃잔디마을, 운일암반일암, 구봉산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유하고 가위박물관, 명인명품관, 산약초 타운 등 타 시군과 차별화 된 문화시설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에게 외면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운장산, 구봉산, 지장산 등 거점지에 마이산 전망 포인트 및 편의시설 제공을 통한 경관 조성을, 마이산을 방문한 등산객과 일반인들을 위한 맞춤형 코스개발을, 마이산 내 다양한 탐방로를 활용한 ‘테마가 있는 탐방로 개발’을 제안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관광산업이 많이 위축되어 있지만, 위기를 기회로 삼아 마이산 관광산업이 다시 활기를 띌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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