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추진
진안군,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 추진
  • 이삼진
  • 승인 2020.11.25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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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저소득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을 추진한다.

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은 동절기를 맞아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행사다.

대상자는 사회복지과에서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30세대이며, 14톤씩 총 120톤의 난방용 땔감을 24일부터 26일까지 대상 세대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숲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서비스사업으로 발생한 산림 부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산불 및 집중호우 등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화석연료 대체 효과 및 소외계층 난방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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