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바이러스
  • 전주일보
  • 승인 2020.11.24 16: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빈/봉서초 4학년
이승빈/봉서초 4학년

온 세상에
바이러스가 찾아왔다

그 이름은
코로나19

우리는 살기 위해
도망친다

하지만 사람들의
죽음은 계속된다

바이러스
사라지면 좋겠다


<감상평>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겨울을 앞두고 걱정이 큽니다. 코로나19 감염병 때문입니다. 3차 유행이 시작되면서 가족, 친목 모임, 학교, 학원에서 집단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밀폐된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일상 속에서 크게 전파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우리 전북에서는 1.5단계이고 수도권에서는 2단계로 격상되었습니다. 국민 한 명 한 명이 스스로 국가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막는 제일 중요한 일입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라에서 활발하게 백신을 개발 중이니 조금 더 참으면서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할 때입니다.

승빈 어린이의 바이러스라는 동시를 읽으면서 마음이 아픕니다. 올해 갑자기 나타난 감염병으로 어른뿐만 아니라 우리 어린이들까지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친구와 어깨동무도 못합니다. 짧은 동시인데 승빈 어린이의 실감나는 표현으로 바이러스 영화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듭니다. 승빈 어린이의 소망을 가득 담은 마지막 연의 내용은 전 세계 사람들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바이러스가 사라지는 날까지 우리 조금만 더 힘내기로 해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