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김제완주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평가대회 대상 수상 쾌거
전주김제완주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평가대회 대상 수상 쾌거
  • 이용원
  • 승인 2020.11.24 15: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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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속에 경제사업우수사례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기관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기관은 전주김제완주축협이 직영하는 전주시 호성동 소재 '한우명품관'.

전주김제완주축협 한우명품관(조합장 김창수)은 최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가 주최한 '전국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 평가대회' 한우프라자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축협 경제사업우수사례 평가대회'는 지역축협의 경제사업 우수 모델을 발굴하기 위한 대회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대회는 축협의 경제사업 중 우수 추진 사례를 발굴해 전체 축협과 공유함으로써 경제사업 활성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총 6개 사업부문에 46개 사례가 접수됐고, 이 중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다.

대회에서 전주김제완주축협 한우명품관은 코로나19로 식당운영에 어려움이 따르자 '고기양을 20% UP하고, 가격은 1,000원 DOWN'하는 포장판매를 실시하고 언택트(비대면)시대에 따른 참예우 도시락을 런칭하고 판매했으며, 드라이브쓰루판매와 배달판매를 실시한 점이 인정됐다.

특히 코로나19로 경기가 어려워진 것을 감안해 지역 고객과 함께 하고자 저가 메뉴인 참예우 실속세트와 한우탕 등을 신설함으로서 고객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대회에서 대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전주김제완주축협 한우명품관은 전주시에서 지정한 안심식당으로 선정됐으며, 지난해에 비해 매출이 약 20%이상 성장하는 성과를 달성하는 등 어려운 여건속에서 새로운 변화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은 김창수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시름이 깊은 시기임에도 많이 찾아주신 조합원님과 고객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날까지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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