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국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에 심성희씨 선정
제21회 전국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에 심성희씨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0.11.24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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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지부장 임영하)가 주최한 2020년 제21회 전국 벽골미술대전 종합대상에 한국화 분야 작품명 '여인一心'을 출품한 심성희(부안군)씨가 선정됐다.

24일 (사)한국미술협회 김제지부에 따르면 이번 대전은 한국화, 서양화, 서예, 문인화, 조각, 공예, 민화, 캘리, 현대공예 부문으로 전국 각지에서 335점의 작품이 출품됨으로써 열띤 경합을 벌였다.

각 분야 부문별 대상은 서예 부문은 서래원(순천시)씨의 '경곡선생의 시', 현대공예 부문은 최이정(익산시)씨의 '작적'이 각각 수상했다.

임영하 지부장은 "기록적인 장마, 집중호우, 유래없는 강한 태풍 등으로 작업환경이 너무나 좋지 않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공모전에 참여해 미술에 대한 열정을 보여 줬다. 이 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전국 벽골미술대전은 전국의 예술가들에게 문호를 개방한 이래, 해를 거듭할수록 초대작가 및 우수작가 등 수준 높은 작품 공모와 함께 권위 있는 미술대전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이번 입상작과 출품작은 김제문화예술회관 전시실(2층)에서 오는 28일까지 전시된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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