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송곳질문'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 '송곳질문'
  • 황인봉
  • 승인 2020.11.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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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3개 담당관, 행정복지국 소관 6개 부서 및 산업건설국 소관 7개 부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대한 '송곳질문'이 이어졌다.

24일 부안군의회에 따르면 김정기 의원은 환경과를 대상으로 한 감사에서 신규 부안군 소각장 및 쓰레기매립장 연장과 관련, 진행사항과 관련, 절차상의 하자를 지적해 담당 과장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

공무원의 적극적 출산장려를 위한 근무평정 가점 이외의 다양한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의 질문과 함께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새만금 방조제 행정구역 소송 승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과 대책 마련, 어르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복지관 시설 하자보수 및 안전검사 추진 등을 각 부서에 요청했다.

이와 함께 이강세 의원은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등에 대한 특급승진 및 특별승급 기회 부여와 청년인구 외부 유출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노력, 소셜미디어를 통한 관광홍보 효과 및 중요성 증대에 따른 예산 확충 및 확보 등을 촉구했다.

김연식 의원은 공무원의 민원 친절도 향상을 위한 효과적 방안 마련 및 신규직원 친절교육 시행과 청자 관련 사업의 적극적인 추진 의지 강화 및 단기적 추진 방안 마련, 각종 군 사업 추진 시 지역업체 수주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 등에 관해 질타하고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한편 부안군의회 행정사무감사는 254개 부서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는 26일에는 미진사항 및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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