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내 경로당 472개소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부안군은 부안읍을 비롯한 7개 지역(주산·동진·계화·보안·백산·상서·위도면) 경로당은 이미 올 상반기에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행안면을 비롯한 4개 지역(변산·진서·하서·줄포면) 경로당은 지난 23일부터 오는 12월 중순까지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전기안전점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서부지사에서 실시한다. 경로당 내 전기배선 상태와 누전측정 등 전기설비의 안전상태를 점검해 경미한 결함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수하는 등 사전 예방을 통해 전기로 인한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화재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하고, 경로당의 시설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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