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학생들, 제9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전북대 학생들, 제9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우수상
  • 전주일보
  • 승인 2020.11.1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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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 학생들이 ‘조명·전기설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9일 전북대에 따르면 (사)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 주최로 최근 제주 KAL호텔에서 진행된 제9회 대회에서 공과대학 ‘공대여신과 기사단’ 팀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공대여신과 기사단’ 은 전기공학과 황소현, 강아름, 이민주와 신소재공학부 전자재료전공 양지은, 이하은 그리고 기계공학과 전병민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다.

이들은 ‘태양광 배달통’ 을 주제로 캡스톤디자인 작품 발표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양광 배달통은 배달음식 운송을 위해 사용되는 통에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온도유지 장치를 탑재해 내용물의 보온과 냉각이 가능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다. 

배달 업계의 경쟁이 심화되는 현대사회에서 배달음식의 선도 유지는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요소로 태양광 배달통의 저렴한 유지비와 뛰어난 성능으로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도를 증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팀장 황소현 학생은 “팀원들과 함께 개발한 결과물로 큰 성과를 이루게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작은 아이디어부터 단계를 밟아 하나의 완성된 제품을 만들어내는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많은 일을 해낼 수 있는 자심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한편, 공대여신과 기사단 팀은 LINC+사업단에서 운영하는 4Step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외부 경진대회 참가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이 대회에 참가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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