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블리츠팀 최종 '우승'
제13회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블리츠팀 최종 '우승'
  • 하재훈
  • 승인 2020.11.16 07: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3회 정읍시장기 야구대회에서 신예 강자 ‘블리츠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6일 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정읍시와 정읍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후원한 ‘제13회 정읍시장기’ 야구대회를 영파야구장에서 3주간에 걸쳐 지난 15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번 야구대회는 개막전 지역을 방문한 외부인들로 인해 코로나19가 발생됨에 따라 풍성한 개막식을 개최하지 못해 아쉬웠다.

이에 따라 경기장을 찾은 모든 선수와 가족들은 마스크 착용과 소독, 체온체크, 출입명부기록 등 철저한 전염병 안전수칙을 지키며 야구대회를 진행했다.

대회에서는 신예 강자 블리츠팀이 정읍의 강호 퍼펙트팀을 예선에서 이기며 결승전에 올라 상대팀인 NH스카이팀과 팽팽하게 3회까지 역전과 동점으로 긴장감있게 격돌했다.

승부는 4회 블리츠팀이 에러를 연발하는 상대팀에게 다득점하며 결승전 마침표를 찍으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시상은 우수선수상에 NH스카이 고현기 선수, 최우수선수상에는 블리츠 신우철 선수, 감독상은 블리츠 안승호 감독이 수상했다.

또한 팀 순위 시상에는 공동 3위로 레드블스팀, 블랙이글스팀과 준우승 NH스카이팀, 우승 블리츠팀이 각각 최종 수상하며 트로피와 상품권을 획득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박복만 복지교육국장, 임홍재 교육청소년과장,곽창원 팀장이 참석했다.

시상식 수여는 본 대회 대회장인 유 시장이 직접 수여했다.

유진섭 시장은 “걱정과 근심속에 다행히 코로나19가 1단계로 하향되며 대회가 개막되어 다행이다”며 “야구장 건립 계획은 지속 진행되고 있으며 남은 야구대회도 무탈하게 동호인들에 바램되로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이어 “우승을 차지한 블리츠팀에게 축하를 보내며 우승을 거두지 못한 팀들도 우승을 목표로 한층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하재훈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