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구 미래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2020년 전라북도교육감배 유소년축구대회에서 전북유나이티드가 각각 초등 3학년부와 초등 4학년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주일보가 주최하고 전주일보와 전주시민축구단 주관으로 14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이번대회에 16여개 클럽팀이 참가해 실력을 뽑냈다.
대회 결과 초등 3학년부에서는 전북유나이티드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전주ONE FC가, 김진현스포츠교실과 고창유소년축구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은 최우선수상에 이남준(전북유나이티드)이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우수선수상은 김시후(전주ONE FC)와 백인산(김진현스포츠교실), 박준익(고창유소년축구클럽)이 각각 수상했다.
또 득점상 김동하(전주ONE FC), 수비상 최성빈(전북유나이티드), GK상 김준환(전주ONE FC)이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김윤덕 국회의원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지도자상에는 전북유나이티드 오인석 지도자가, 우수지도자상에는 전주ONE FC 이원영 지도자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초등 4학년부는 전북유나이티드NAVY가 우승컵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준우승은 전북풋볼아카데미, 전북유나이티드PINK와 정읍스포츠클럽이 각각 3위를 차지했다.
개인상은 전북유나이티드NAVY 최예성이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우수선수상은 김화중(전북풋볼아카데미)과 이동욱(전북유나이티드PINK), 김서연(정읍스포츠클럽)이 각각 수상했으며, 득점상은 임형중(전북풋볼아카데미)과 수비상은 김태민(전북유나이티드NAVY), GK상은 김선관(전북유나이티드NAVY)이 각각 수상했다.
김성주 국회의상상이 수여되는 최우수지도자상은 전북유나이티드NAVY 김민종 지도자와 전북풋볼아카데미 이승호 지도자가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대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경기가 연기되어 열렸다"면서"내년 열리는 2021년 전라북도교육감배 유소년축구대회는 5월에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고병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