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운 소
고마운 소
  • 전주일보
  • 승인 2020.11.10 17:33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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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봉서초 4학년
김현진/봉서초 4학년

날마다 일하는
고마운 소

매일 우유를 짜서
우리가 먹는
우유를 만든다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우유

소는 정말 착하다
우유도 정말 착하다
둘 다
맛있는 우유를 만들기 때문이다

 

<감상평>
현진 어린이가 소에 대한 고마움을 가득 담아서 동시를 지었습니다. 황소는 새벽 일찍 일어나서 농부와 함께 일을 합니다. 젖소는 매일 우리에게 영양분이 많은 우유를 선물로 줍니다. 사람들에게 맛있는 소고기를 섭취하게 해주는 육우(肉牛)도 있습니다. 현진 어린이의 표현처럼 소는 참 착합니다. 우리에게 모든 것을 내어주며 짜증을 내거나 어떤 대가(代價)도 바라지 않습니다.

우리는 잘살고 먹을 것이 많은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2019년 기준, 우리나라 19세 평균 키가 세계에서 남자는 68위, 여자는 60위입니다. 1985년에 세계 132위와 133위였는데 좋은 영양섭취로 키가 많이 자란 것입니다. 이렇게 풍족하게 지내면서도 국가, 부모님, 선생님, 친구와 주위 사람들에게 감사함보다는 불만이 먼저 앞서곤 합니다.

현진 어린이가 고마운 마음을 차분하게 풀어서 동시로 표현한 점이 돋보입니다. 현진 어린이의 착하고 따뜻한 마음이 크게 느껴집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며 고마움을 모르고 지나치는 것이 있지 않은지 조용히 주위를 둘러봅니다. 온통 고마워할 존재들로 가득합니다. 현진 어린이 동시를 읽으면서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까지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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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아 2020-11-11 15:22:54
잘 읽었어요
김현진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