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개 기업, 전북도 유망중소기업인상 선정
김제시 2개 기업, 전북도 유망중소기업인상 선정
  • 한유승
  • 승인 2020.11.0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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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엔에프 유한회사, 삼동허브(주)

김제시는 3일 ‘2020년도 전라북도 유망중소기업인상’에 김제시 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유망중소기업인상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해 수여한다.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김제시 기업은 코엔에프 유한회사(대표 임종목), 삼동허브(주)(대표 신병일)로 총 2개 기업이다.

코엔에프 유한회사는 2011년 김제시 금구면에 설립해 국내 유일의 포션(potion) 음료 특허 획득 및 10개 품목의 HACCP 인증, 유기 가공 인증, ISO 22000 등록 등을 마쳤다.

홍삼, 유자 등 액상 음료 상품을 생산해 대형 유통업체 OEM제조를 맡으며 전문 음료제조 기업으로 자리잡은 상태이다.

2015년 김제 지평선 산업단지에 둥지를 튼 삼동허브㈜는 경주에 본사를 둔 자동차 부품(HUB) 제조업체로, 2019년도 매출액이 300억원이 넘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자동차 산업 분야의 환경 및 품질경영시스템 인증(ISO/TS16949)을 비롯해 완성차 메이커로부터의 품질 인증(SQ, MSQ) 등을 획득해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우수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라북도 경영안정자금 융자한도를 최고 5억원까지 상향 및 이자지원(3.0%) 우대하며, 인증서 및 인증현판이 수여된다.

또 전라북도가 추진하는 각종 기업지원사업에 참여 시 가산점을 받는 우대 기업의 자격이 주어져, 기업활동의 경쟁력 강화 등 촉진제가 될 전망이다.

박준배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경제가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힘써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 지역내 기업들이 우수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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