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29일 오전 고창군여성회관에서 지역 내 20개 기업체 대표와 인사담당자 등 30여명과 함께 ‘여성친화기업 간담회’을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북새일센터와 여성일촌기업으로 협약을 맺은 기업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여성일촌기업들은 지역 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교육 기회 부여 등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과 일·가정 등의 양립을 지원하고 있다.
고창군 여성취업센터에서도 기업체에 알맞은 구직자를 취업·알선 해주고, 인턴지원과 환경개선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선 지역 내 기업 간 업무공유 등 역량강화 차원에서 공인노무사에게 배우는 최신 노동법률 강의가 열렸다.
사업에 참석한 한 업체 대표는 “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해 다른 기업체들과 애로사항과 우수사례 등을 공유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여성고용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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