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삼봉지구에 주민소통공간 문 열었다
완주 삼봉지구에 주민소통공간 문 열었다
  • 이은생
  • 승인 2020.10.29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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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들이’ 개소… 아파트 주민 공동체 공간 활용

 

완주 삼봉지구 주민들의 소통공간이 마련됐다.

29일 완주군 삼례읍 삼봉지구 LH아파트 사회적 기업 공간 2층에 LH 아파트 주민을 위한 소통공간인 너나들이가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 윤수봉, 유의식, 이경애 군의원, 김민 한국전기안전공사 사회적가치추진단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주민 공동체원들이 참석했다.

삼봉 LH아파트는 올해 2월부터 입주하기 시작해 현재 528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르네상스 공동체 라이프(대표 이자영)’가 하반기 르네상스사업에 공모로 선정돼 활동하고 있다.

LH아파트 라이프공동체는 주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환경모임, 요리모임, 반찬모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초보공동체로서 아파트 특성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 왔다.

하지만 공동체가 거점 활동 공간 부재로 어려움을 겪자 완주군은 LH 아파트 입구 사회적 기업 2층 공간을 이용해 주민 소통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지역과 상생을 위한 소통기금 500만원을 지원하면서, 너나들이소통공간이 탄생할 수 있게 됐다.

너나들이는 삼봉지구에 입주하는 아파트 주민공동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다양한 취미·문화활동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일 군수는 삼봉 LH아파트 너나들이가 문을 연 것은 공동체 활동의 초석을 마련한 것이다. 앞으로도 이 공간에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한 단계 높아진 행복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특히 이 행복한 에너지를 전하는 아파트 공동체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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