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강동일) 119구조대는 29일 금산면 모악산에서 구조대원 및 구급대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철 산악사고를 대비한 인명구조·구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 및 코로나19 장기화로 인근 산을 찾는 시민이 늘어남에 따라 산악 인명구조능력을 높여 사고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주요 훈련내용은 ▲산불 등 재난에 대비한 긴급구조훈련 일환 산악구조훈련 ▲등산로 숙지, 로프 매듭 및 확보요령 ▲산악사고 구조활동 시 안전사고 방지대책 등이다.
▲암벽등반, 계곡도하, 인명구조 및 응급환자 이송법 ▲산악사고 등산객 고립 및 조난자 수색, 구조기술 연마 ▲기타 산악 인명사고 구조장비 등 사용요령 숙달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조창현 구조대장은 “다양한 산악사고 현장에 대한 효율적인 구조기법과 상황별 구조장비 활용 방안 등 훈련에 매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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