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막 올라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막 올라
  • 이용원
  • 승인 2020.10.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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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건축인들을 위한 한마당 큰잔치인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의 막이 오른다.

이길환 회장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 연합회(회장 이길환, 사진)는 27일부터 오는 11월 1일까지 전주 덕진공원내 만남의 광장 일원에서 '제21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건축, 천년의 솜씨로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올해 건축문화제는 도내 우수한 건축물과 기술역량에 대한 대·내외 홍보의 장을 제공하고 도시 미관과 직결되는 건축의 가치적 범주를 넘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건축문화를 창달하는 한편 건축인들만이 아닌 건축 꿈나무 및 도민이 함께하는 건축 프로그램 행사를 통해 전라북도 발전을 위한 동냥이 될 건축인재를 발굴·육성키 위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정부지침에 적극 부응하기 위해 사람이 모이는 대면 행사는 축소 또는 취소하고, 어린이 집그리기 및 건축백일장은 우편접수로 전환해 시행하고, 건축문화상 수상작 및 한·중·일 건축작품전 등 전시행사는 온라인 전시를 위한 홈페이지를 구축해 시행된다.

이길환 회장은 "올해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사업의 역점을 두고 있은 부분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도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 행사를 추진과 일반 국민들의 건축에 대한 이해도나 인식제고를 통한 건축문화의 격을 높이는데 있다"며 "또 건축 꿈나무 육성프로그램부문이며 대면행사의 축소로 인해 건축인들만의 행사라는 인식을 탈피하고자, 올해를 계기로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홈페이지를 개설해 연중 운영함으로써, 건축에 관심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전라북도의 우수한 건축물과 건축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라북도 건축문화진흥 연합회는 대한건축사협회 전라북도건축사회를 비롯해 대한건축학회 전북지회,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한국건축가협회 전북건축가회, 한국여성건축가협회 전북여성건축가회 등 5개 단체가 결성한 단체이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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