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생물산업진흥원, ‘2020 전문무역상사 초청 전북 식품기업 온라인 화상상담회’ 개최
전북생물산업진흥원, ‘2020 전문무역상사 초청 전북 식품기업 온라인 화상상담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10.25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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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지난 22일 전주그랜드힐스턴 호텔에서 코로나19 사태로 막힌 수출길을 뚫기 위해 기획한 ‘2020 전문무역상사 초청 전북 식품기업 온라인 화상상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2020 전문무역상사 초청 전북 식품기업 온라인 화상상담회’는 전라북도와 전북생물산업진흥원, 한국무역협회가 공동 개최한 화상상담회로, 코로나 19 여파로 해외 수출 판로개척 활동이 어려운 전북 식품기업을 위해 전문무역상사를 온라인으로 초청해 직접 매칭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문무역상사 제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무역협회가 운영하는 제도로서, 수출 역량이 우수한 수출 전문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내수기업 또는 수출 초보 기업의 수출을 대행하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사태로 해외 바이어와 직접 대면이 어려운 상황에서, 수출 초보기업의 수출을 가장 효율적으로 이끌 수 있는 전문무역상사 제도를 적극 활용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상담회에는 지역 내 농식품을 생산하고 수출을 희망하는 전북도내 기업 27개사와 전문무역상사 11개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건수 69건, 수출 상담액 310만불의 성과가 있었고 또한 4만3,000불 가량의 현장 샘플 계약이 체결됐다.

김동수 원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들이 실질적인 수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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