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대회 금메달 질주 ‘지역 위상 제고’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대회 금메달 질주 ‘지역 위상 제고’
  • 소재완
  • 승인 2020.10.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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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서 금·은 각 2개, 동 1개 획득…올해 출전 모든 대회서 금메달 획득 성과 달성
익산시청 육상부
익산시청 육상부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 선수들이 국내 각종 대회에 출전해 메달 행진을 이어가며 지역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시청 소속 육상부가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경북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해 금·은메달 각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김영빈·유규민 선수, 은메달은 신소망·여진성 선수, 동메달은 정다운 선수다.

이번 대회에서 익산시청 소속이자 세단뛰기 국가대표인 유규민 선수(20세)는 15.69m로 1위를 차지했다.

김영빈 선수(23세)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7.38m로 1위를 지켰고, 올해 각종 대회에서 여자 800m 금메달을 휩쓴 신소망 선수(28세)는 2분 21초 71의 기록으로 2위에 입상했다.

남자 포환던지기 여진성 선수(22세)는 16.44m로 은메달, 여자 해머던지기 정다운 선수(22세)는 51.27m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익산시청 육상부는 앞서 제74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등 지난 4개 대회에서 금빛 질주를 진행, 모두 금메달을 따낸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익산시청 육상부는 이로써 올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금메달 획득에 성공, 체육 도시 익산의 명예를 한층 높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선수들이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부상 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지역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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