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마무리
부안군의회, 제316회 임시회 마무리
  • 황인봉
  • 승인 2020.10.2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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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의회는 23일 열린 제5차 본회의에서 부안군의회 기본조례 등 30건을 의결하고, 11일간의 제316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부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권익현 부안군수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인한 군민의 안전과 민생에 직결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예리한 지적을 내놓으며, 효율적인 대안을 제시해 민의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의원별 대표적인 내용으로는 장은아 의원, 코로나19 장기화 대비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이태근 의원, ‘2021년 예산운영과 언택트 시대 대비책’, 이한수 의원, 태풍피해 도복벼 수매 방안’ 등이다.

이용님 의원은 인구 유지를 위한 부안군 대책’, 이강세 의원, 코로나19로 인한 쓰레기 저감 정책’, 오장환 의원은 부안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회 활성화 방안’ 등을 질의했다.

김연식 의원은 코로나19 이후 문화예술 행사 활성화 방안’, 김광수 의원,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대책’, 김정기 의원 새만금 2호 방조제 승소 전략등을 물었다.

부안군의회는 임시회에 이어 다음 회기인 제317회 제2차 정례회에 예정돼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특별위원회도 구성했다.

이날 문찬기 부안군의회 의장은 군정질문을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머리를 맞대고 상생할 수 있는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고 전제한 후 "하지만 일부 집행부의 안일무사하고 복지부동적인 답변태도는 근절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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