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2023 새만금잼버리 운영인력 확보에 주력
전북도, 2023 새만금잼버리 운영인력 확보에 주력
  • 고병권
  • 승인 2020.10.22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민 30명,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교육 과정 실시

전북도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전라북도 자연환경연수원에서 도민 30명을 대상으로 스카우트지도자 중급교육 과정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새만금 잼버리)를 운영할 수 있는 전문 운영요원 양성 과정으로 스카우트 방식의 야영 실습을 비롯해 스카우트 예법과 역사, 국제 활동과 세계잼버리 이해 등 스카우트 전반에 대한 교육이 심도 있게 진행된다.

스카우트 중급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지역 스카우트대를 창설하거나 대장으로 활동할 수 있어 도내 스카우트 활성화와 새만금 잼버리 붐 조성 효과도 기대된다.

이민숙 전라북도 잼버리추진단장은 “2023 잼버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는 현장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지도자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면서“2021년부터는 상급 훈련과정을 확대 운영하는 등 새만금 잼버리 현장에 기여할 수 있는 지도자를 체계적으로 양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2018년부터 현재까지 도민·공무원·교사 등 435명의 스카우트 지도자를 양성했으며, 올해 연말까지 총 100여명의 스카우트 지도자를 추가로 양성할 계획이다./고병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