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본부, 2020년 3분기 하루평균 '4분에 한번꼴' 출동
전북소방본부, 2020년 3분기 하루평균 '4분에 한번꼴' 출동
  • 조강연
  • 승인 2020.10.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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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9구급대가 올해 3분기까지 하루 평균 4분에 한번 꼴로 출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소방본부는 22‘20203분기 구급활동 분석결과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전북소방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까지 도내 119구급대는 9786건 출동해 53,179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 발생장소는 주거지가 33,218(62.4%)로 가장 많았고, 도로 7,907(14.9%), 상업시설 2,396(4.5%) 순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영향으로 운동시설, 오락문화시설 등의 건수가 전년대비 각각 39,7%, 33.1% 감소했다.

반면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환자 이송으로 의료관련시설 이송이 전년대비 5.8% 증가했다.

환자 유형별로는 급·만성질환 등 질병환자가 33,334(62.7%)이었고, 교통사고 등 질병 외의 환자가 21,753(35.1%)으로 집계됐다.

질병 외 환자의 세부내용은 사고부상이 11,040(56.9%), 교통사고 6,722(35.8%), 비외상성손상이 1,312(7.3%)으로 조사됐다.

환자 연령별로는 701404(19.6%), 80대 이상 9,847(18.5%), 608,907(16.7%) 순으로 70세 이상의 환자가 전체 환자의 38.1%를 차지했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도민에게 고품격 119구급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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