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전북중등미술교원전 22일 개막
제30회 전북중등미술교원전 22일 개막
  • 고병권
  • 승인 2020.10.22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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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교원의 유산전’… 전북교육문회관 제1전시실서

전북 지역 미술교원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 데서 감상할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22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제30회 전북중등미술교원전’이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전북교육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개최된다.
 
올해 작품전의 주제는 ‘2020 교육의 유산’으로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창의적인 공교육을 이끌어가는데 전력하고 있는 도내 중·고등학교 미술 교원 62명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틈틈이 시간을 내어 창작한 선생님들의 작품에는 땀과 열정, 사랑이 스며있다.

특히  교육 현장의 열정을 더해 한 폭의 캔버스와 한지, 돌이나 나무, 흙 등에 예술 교육의 확산을 위한 역량을 담아냈다. 

이우평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뿐만 아니라 긴 장마와 태풍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수확의 계절이 찾아온 만큼 한 폭의 그림처럼 풍요로운 색채로 꾸며주는 아름다움을 작품으로 느끼기를 희망한다”면서“어려운 시기 미술 창작활동은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미적 감수성과 미의식의 체험을 확대함으로써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져보자”고 말했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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