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전북경찰청, 제75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 조강연
  • 승인 2020.10.22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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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경찰청이 21일 제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훈·포장 및 감사장, 표창대상자와 일부 직원만 참석하는 등 소규모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경찰발전과 지역치안을 위해 적극 협조한 공로로 경찰발전협의회 박영근 위원이 행정안전부의 표창장을, 고창 자율방범연합회 어수영 회장이 경찰청장 감사장을 받았다.

전북경찰청에서는 지역치안 안정에 기여한 공으로 이후신 형사과장이 녹조근정 훈장, 수사과 여상봉 경정이 대통령 표창장, 경무과 권원영 주무관이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하는 등 75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30, 경찰청장 표창 131, 전북청장 표창 220, 민간인 감사장 100명 등 총 522명이 수상했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으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를 드린다면서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의 보호는 경찰 본연의 임무이자 기본 사명임을 인식하고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 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경찰의 날 기념식에는 ‘2020년 올해의 전북경찰인시상식이 함께 진행됐다.

올해의 전북경찰인은 주민 가까이에서 어려움을 해결하고, 공정 중립을 준수하면서 책임감 있게 경찰사명을 완수하며, 상호 존엄과 가치를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노력한 경찰관이다.

시상식에서는 급류에 휩쓸린 택시운전자를 구조한 남원경찰서 대산파출소 김종혁 경위, 살인범을 끊기와 책임감 있는 수사로 검거한 완산경찰서 이상현 경위, 인권경찰확립에 노력한 익산경찰서 최선미 경위 등이 올해의 전북경찰인으로 뽑혔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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