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코로나19 추가확진자 18,19번 발생
정읍시,코로나19 추가확진자 18,19번 발생
  • 하재훈
  • 승인 2020.10.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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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18,19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21일 발생함에 따라 감염병 방역수칙과 개인위생 및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권고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일 서울 송파구에서 확진된 코로나19 #360, #361번 내외 확진자 발생으로 2일전 이동 경로에 대해 역학조사과정에서 정읍지역을 방문한 것이 확인됐다.

이에 지난 16일(금) 미용시술을 목적으로 정읍을 방문해 정읍지역내에서 코로나19 정읍 18번과 19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허성욱 보건소장 21일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 18번 확진자는 전북대병원 격리병실에 입원조치했고 정읍의 19번 확진자는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조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21일 환경연구원으로부터 차례로 추가 확진 판정을 받은 정읍의 18번과 19번 확진자는 서울 송파구 360, 361번 확진자의 언니와 17일 정읍 태후사랑(미용실) 시기점에서 미용시술을 받은 미용실 손님(정읍 19번)이다.

이들은 발열 증상으로 정읍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21일 새벽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울 송파구의 360, 361번 확진자 내외의 정읍에서의 주요 이동 경로를 보면 16일(금) 서울 → 정읍 정읍 언니 집 도착, 17일(토) 11:30~15;00 태후사랑 시기점(미용업), 12:3013:00 스타벅스 정읍점, 15:00 정읍 → 서울 이동 등이다.

하지만 이들 부부와 16일부터 접촉한 정읍의 18번 확진자는 18일 11:00~13:00 부안군 저수지 낚시터(자차 이동)와 19일 11시~15:30까지 이동한 후 부안의 00가게(마스크 착용, 자차 이동)와 12:00~15:30 부안군 00미용실(지인 가게), 16:00~16:30분 이동한 후, 정읍 고부의원(마스크 착용), 19:00~20:00 내장상동(동태랑아구찜 식당) 등을 이동해 21일 부안군과 정읍시가 이들 동선에 대한 방역에 나섰다.

태후사랑(미용실) 시기점에서 미용시술을 받아 확진된 정읍의 #19번 확진자는 50대의 요양보호사로 17일 미용실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후 18일, 12:00~13:00 부안의 00식당(친정 가족 4명)을 방문하고 13:35~13:50분경 역시 부안의 00가게를 방문해 젓갈을 구매 한 후 14:00~15:35까지 바닷가와 00커피숍 등을 방문했다.

이어 19일에는 08:30~10:00 부안→정읍으로 이동해(자차) 10:00~18:30까지 세 곳의 00 어르신 댁을 방문해 재가 요양보호에 나섰고, 20일 오전 07:30~13:00까지 두 곳의 어르신 댁을 방문해 추가 요양보호 활동을 한 후, 발열 증상이 나타나 15:30께 정읍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을 채취한 후, 21일(수) 02시 4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코로나19추가위 사항은 확진자의 구두 진술에 의한 사항으로 자세한 조사결과에 따라서 확진자의 정보 및 동선은 변경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향후 대응계획은 확진자의 방문사업장 영업중지 조치후 방역소독할 계획이며 확진자 방문지 CCTV와 핸드폰 GPS 확인중에 있다.

특히 시는 사회적거리 1단계로 유지하면서 정읍 관광지 및 식당 방문시에도 마스크쓰기, 손씻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타지역에서 확진자의 방문에 따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되니 외부인과 접촉을 자제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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