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나서
고창군, 스마트 상수도 관망관리 시스템 구축 나서
  • 김태완
  • 승인 2020.10.21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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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은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2021년부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고창군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은 국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46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환경부가 발주해 기본계획 수립용역이 진행 중이다.

고창군은 2021년부터 실시설계와 물품구입 등을 진행해 오는 2022년 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은 상수도 공급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과학적인 수량·수질 관리를 통해 군민이 믿고 마실 수 있는 물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이 과정에 수질감시·관리, 위기대응, 재발방지, 신뢰제고 인프라 구축 등으로 구분된 10가지 최신 기술이 적용된다.

특히 적수 등 수질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실시간 수질감시를 통한 사고대응체계 확보와 피해 최소화를 통해 더욱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고창군은 지난 2018년부터 415억원을 투입해 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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