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실시한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 실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전국 140개 시•군 469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임대사업소 인력 및 조직, 사업성과, 임대료 수준, 밭농업 기계화 촉진율, 수요자 임대 실적, 여성친화형 농기계교육, 농기계정책 적합도 등을 평가했다.
이 결과 남원시는 노후 농기계 교체사업비 1억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남원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농기계 임대료를 올 연말까지 50% 감면하고 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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