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장애인복지관(관장 조성문, 이하 복지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21일 복지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는 상황에서 개관하는 만큼, 감염관리책임자를 중심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방침이다. 시설 내 마스크 착용과 2m 거리 두기를 의무화하고, 출입구에서 발열 체크와 손 소독 등을 필수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시설 차량 운행 전 차량 소독은 물론, 탑승자 전원 체온 체크를 실시한다. 식당의 경우 아크릴 칸막이를 갖추고, 띄워 앉기를 통해 다시 한 번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외에도 생활방역실천지침을 복지관 곳곳에 부착해 이용자와 종사자가 항상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복지관은 기존에 비대면 서비스와 1:1 개별치료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인원을 확대해 10명 이내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 운영으로 단계적으로 시작한다.
조성문 관장은 “복지관을 찾는 이용자분들이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고 건강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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