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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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일보
  • 승인 2020.10.2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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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진/봉서초 4학년
박유진/봉서초 4학년

논개는 장수에 살았다

예전에 일본과 싸울 때
우리나라가 질 것 같았다

논개가 일본 대장과
남강에 빠졌다

그래서 일본 사람들이 도망치고
우리나라가
이렇게 잘 살 수 있게 된 거다

논개에 대해서
잘 알고
널리 널리 퍼졌으면….

 

 

<감상평>

박유진 어린이가 우리 역사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 한 것 같습니다. ‘논개’ 동시를 읽으면서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논개는 전라북도 장수군 계내면 대곡리 주천마을에서 출생하였습니다. 전라북도 장수군 장수읍 장수리에 전라북도 기념물 제46호 의암사(義巖祠)인 논개 사당이 있습니다.

임진왜란을 일으켜서 우리나라를 쳐들어온 일본군이 진주성을 점령하고 진주 촉석루에서 연회를 열었습니다. 기생인 논개가 왜장을 끌어안고 남강에 몸을 던져 함께 목숨을 잃었습니다.

장수군에서는 논개가 순절한 7월 7일을 장수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날 행사와 대제(大祭)를 지내오고 있습니다. 옛날 진주 사람들이 논개의 애국적 행위를 널리 알리고 전하기 위하여, 순국한 바위에 ‘義巖(의암)’이라는 글자를 새겼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서 자신의 소중한 목숨을 희생한 애국자들이 많습니다. 유진 어린이의 글처럼 그런 분들 덕분에 우리가 평화롭고 풍요롭게 지내고 있습니다.

현재 위치에서 애국하는 길은 자신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열심히 해나가는 것입니다. 유진 어린이 같은 어린이들이 많을 때 우리나라의 앞날이 밝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역사 공부와 좋은 동시 쓰기를 열심히 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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