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신규 공무원 70명을 대상으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지역탐방을 실시한다.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3기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교육은 신규직원들에게 지역을 제대로 알리고 지역 공무원으로서 자부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친절교육을 시작으로 지역 역사유적지와 대표 명소 등을 직접 탐방하면서 지역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선배 공무원과의 멘토·멘티 시간으로 구성해 조직의 적응을 돕는다.
진안군 관계자는 “진안군 전체를 알기에는 다소 빠듯한 일정이지만 공직자들이 진안 구석구석을 둘러보며 지역에 대한 견문을 넓혀 각종 공무수행과 민원 응대를 위한 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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