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수 14.5ha, 큰나무 27.2ha 등 7만 본 식재
진안군이 가을철 조림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진안군에 따르면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임야 41.7ha 면적에 소나무와 백합나무 등 7만 본의 묘목을 식재할 계획이다.
가을철 조림사업은 봄철 가뭄 및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조림목의 피해를 줄이고, 임업 분야의 일자리를 연중 제공할 수 있어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앞서 지난 봄 20억 원을 들여 174ha의 산림에 소나무·편백·백합나무 등 경제수 및 큰나무 조림에 총 37만1,000본의 묘목을 식재했다.
조림목의 생육 개선 및 활착률 제고를 위해 조림지 풀베기사업 1,659ha를 사업 적기인 6월에서 9월 말까지 2회에 걸쳐 완료했다.
진안군 최용주 산림과장은 “미세먼지저감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조림 및 조림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청정자원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