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마령면(면장 양수현)은 소재지 환경 개선을 위해 주민쉼터에 가을꽃 국화 200여 본을 식재했다고 20일 밝혔다.
마령면은 가을꽃 전령사인 국화꽃으로 코로나 19에 지쳐있는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가을의 향기를 느끼고, 활기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소재지 마을 중심에 있는 빈집터에 국화꽃을 식재 후 경관 개선 역할도 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다.
양수현 면장은 “코로나19 여파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면민들의 마음이 잠시라도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가을꽃 식재를 했다”며 “사계절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령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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