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해리면이 최근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신청을 위한 정보제공을 위해 직접 시장과 점포 등을 방문하며 홍보에 나섰다.
해리면은 지난 14일과 15일 이틀동안 호호방문을 통해 긴급생계지원의 신청자격, 제출서류, 신청방법 등을 대상자의 상황에 맞게 안내했다.
긴급생계지원금 신청은 코로나19로 실직 또는 휴·폐업을 하면서 소득이 25% 이상 감소했거나, 2020년 2월 이후 실직으로 구직급여를 받다 종료됐으나 취업이력이 없는 경우에 할 수 있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0만원, 2인 가구 60만원, 3인 가구 80만원, 4인 이상 가구는 100만원으로 1회 현금지원 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및 긴급복지(생계), 소상공인새희망자금, 폐업점포재도전장려금 등 다른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은 30일까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9일부터는 면사무소에서 방문신청 할 수 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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