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산림조합, '군산 미래의 숲' 조성 동참
군산산림조합, '군산 미래의 숲' 조성 동참
  • 박상만
  • 승인 2020.10.19 13: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산림조합이 19일 군산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군산 미래의 숲 조성, 500만 그루 나무 심기에 동참하겠다는 헌수 의사를 밝혔다.

산림조합은 올해 10월 말부터 11월까지 약 1억 5,000만 원을 들여 월명동에 경관숲을 조성한다. 신풍동 자투리땅에는 노후된 시설물을 철거 한 후 작은숲을 조성해 시민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헌수는 군산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군산산림조합이 설계부터 시공까지 시행하게 된다. 사후 관리에도 힘써 일시적 헌수에 그치지 않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헌수·관리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성공적인 나무 심기를 위해 민·관의 협력이 필요한 시점에 군산산림조합이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헌수의 모범에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시는 롯데마트에서 남북로사거리까지 나머지 화단 24개소에 장미 식재 헌수운동을 이어갈 예정으로, 많은 기업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박상만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