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지역자활센터, 국수 전문점 ‘월면가’ 개점
진안지역자활센터, 국수 전문점 ‘월면가’ 개점
  • 이삼진
  • 승인 2020.10.15 12: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는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15일 쌀국수전문점인 ‘월면가’를 오픈했다.

진안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근로사업비와 진안군 자활기금을 활용하여 프랜차이즈를 창업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고, 지난 2월부터 여러 프랜차이즈 업체들을 면밀이 검토한 결과 MIB코리아의 외식 분야 가맹점인 월면가를 최종 선정하였다.

센터는 근로 능력이 있는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의 자립·자활을 도와 각종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청소, 세탁, 카페 등 8개 사업단에 저소득층 80여명이 자립과 자활에 힘쓰고 있다.

월면가는 양질의 교육과 실습을 이수한 다문화여성을 포함해 총 4명의 자활근로자가 참여하여 운영되며, 여기에서 나오는 수익금은 저소득층의 자활 및 자립을 위해 사용되고 추후 설립요건 충족 시 자활기업으로 창업하게 된다.

유정 센터장은 “일시적이고 단순한 자활사업보다는 소득 창출형 자활사업을 발굴하여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자립의 길을 모색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