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특별방역기간 가축질병예방 총력
김제시 특별방역기간 가축질병예방 총력
  • 한유승
  • 승인 2020.10.15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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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미란)는 가축전염병 발생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 방역관리를 통한 차단방역 체계를 구축 10월부터 ~내년2월까지 특별방역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 즉시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상시 거점소독시설(황산가축시장)을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지난 5일부터 거점소독시설(스파랜드) 1개소를 추가 설치하였다.

소독시설을 통하여 농장 출입 전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GPS 가동 확인과 가축, 분뇨 이동 동선 등 점검사항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다.

이와함께 아프리카 돼지열병 방역을 위해 농가별 지정 담당관제를 19년 3월부터 추진하여 현장 방역상태 점검 및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멧돼지 포획을 위해 환경과에서 포획기동반 8개반 32명을 상시 투입하여 126마리를 포획을 했으며, ASF 항원검사결과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용지면 산란계 밀집단지 및 양돈 밀집단지에 대해서는 주요 진・출입로 및 마을 진입로를 한 곳으로 통제하고 소독필증 확인 및 2차 차량・대인소독을 실시하는 등 꼼꼼한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AI 예방을 위해 용지 산란계 밀집지역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방역수칙준수농가에 대해서계란 반출을 허용하고 있다. 또한 만경강 철새도래지는 광역방제기를 동원하여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밀집지역 주요도로를 살수차를 투입하여 매일 2회 소독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 염소 백신 일제접종을 년2회(4월, 10월) 실시하고 있으며, 돼지농가에서는 비육돈 2회 백신 접종 준수와 번식돈 정기 접종을 실시하도록 상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10월 현재 구제역 항체양성률이 소 98%, 염소 95%, 돼지 90% 수준으로 높게 형성되어 있으다.

농장주변 생석회 도포와 축사 청소 및 내외부 소독을 적극 실천하고 있으며, 울타리 미흡농가에 대해서는 차단방역 지원사업(4억7천만원)을 통해 신속 완료할 계획이다.

시 강달용 축산진흥과장은 “특별방역기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시 차원의 차단방역도 중요하지만 모든 축산농가의 자체방역 의식과 방역수칙 준수가 매우중요 하며 일반 시민의 농장 출입금지와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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