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올해 산물벼 38,276톤 매입
고창군, 올해 산물벼 38,276톤 매입
  • 김태완
  • 승인 2020.10.14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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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올해 수확한 뒤 건조하지 않은 산물벼 38,276톤을 매입한다.

14일 고창군에 따르면 산물벼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는 벼로써 지난 7일부터 11월20일까지 고창통합RPC, 오성RPC, 한결RPC를 통해 매입된다.

고창군은 2020년 산물벼를 총 38276톤 매입할 예정인 가운데 공공비축미 수매 2376톤, RPC 자체수매 35,900톤이다.

공공비축미 산물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RPC 자체수매 품종은 신동진, 예찬, 동진찰 등이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2020년 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환산해 결정된다.

농가가 수매한 직후 중간정산금(포대당 30,000원)을 지급할 계획이며,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나머지 차액은 연말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또 RPC별 자체수매 매입가격은 11월말 농협에서 결정 예정이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방역에 역점을 두고 농민들이 안전하게 벼를 출하할 수 있도록 방역지침에 따라 매입검사장 내 모든 인원에 대한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 마을별 또는 농업인별 시차제 출하 등을 실시하고 있다.

/김태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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