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52명...충남 아산 수련회 다녀온 1명 추가
전북지역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52명...충남 아산 수련회 다녀온 1명 추가
  • 조강연
  • 승인 2020.10.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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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52명으로 늘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지난 12일 전주시에 사는 A(30·)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과 4일 대전 387번 확진자와 접촉한 뒤 11일 최초 증상을 보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동경로를 살펴보면 지난 910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교회 수련회에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수련회에는 7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그는 11일 대전에서 전주로 이동했고, 다음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현재 군산의료원 격리병실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도 보건당국은 A씨의 휴대전화 GPS와 카드사용 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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