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최근 전북도청에서 열린 2020년 지방세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체납세징수, 세외수입 2개 분야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13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라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6건의 우수사례를 담당공무원이 발표하고 최종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최종 심사 결과, 진안군에서는 체납세 징수 분야에 김용현 주무관이 우수상, 세외수입 분야에 이주형 주무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진안군은 최근 3년 연속 지방세 징수 우수 시군에 선정돼 지방세수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세 발표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직무능력 향상과 지방세수 증대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지방재정 확충에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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