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
전북도의회,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 위촉
  • 고병권
  • 승인 2020.10.1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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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실 있는 국외 공무국외 출장 운용, 투명성 제고 기대, 심사기능 강화
전북도의회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의회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전북도의회제공
전북도의회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의회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사진=전북도의회제공

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12일 세미나실에서 전라북도의회 공무국외 출장 심사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위원은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등 8명의 민간위원과 내부위원 4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했다.

특히 공무국외 출장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심사위원 3분의 2를 민간위원으로 위촉했다.

이에 앞서 도의회는 지난 7월 효율적인 국외연수 제도 운용을 위해 관련 규정을 조례로 제정, 심사기능과 사후관리를 강화했으며 민간위원 비율 확대는 물론 심사위원장 역시 민간위원이 맡도록 했다.

송지용 의장은 “객관적이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민간위원 비율 및 민간위원장을 선출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며 “도민 눈높이에 맞는 공무국외출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첫 민간인 출신 위원장은 조승현 전북대학교 교수가 부위원장은 홍성임 전북도의회 의원이 선출됐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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