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행
진안군, 청소년 대상 진로탐색 프로그램 진행
  • 이삼진
  • 승인 2020.10.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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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7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6일에는 마령중학교에서 고경환 변호사와 최형우 법조인이 멘토로 참석해 법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마령중 1학년 학생 10명은 모의재판을 열어 재판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법과 생활에 대한 체험을 이어가며, 법률과 관련된 직업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적성검사를 통해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알아볼 수 있게 하고, 진로발달검사와 진로코칭도 같이 이뤄져 참여 학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군은 청소년 시기에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을 만나고 이를 통해 본인의 적성을 개발해 진로를 찾아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판단, 이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도 매주 다양한 직업의 멘토와 함께 하는 진로탐색 시간을 가져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막연하게 생각했던 진로에 대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유현종 학생은 “진로에 대해 생각하고 고민해 볼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선배들로부터 인생 항로를 개척하는데 도움이 되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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