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1일까지 특별방역기간 연장 운영
진안군, 11일까지 특별방역기간 연장 운영
  • 이삼진
  • 승인 2020.10.0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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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추석연휴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추진했던 특별방역기간을 11일까지로 연장해 비상체제를 유지한다.

6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 연휴동안 우려가 컸던 지역 확산 사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잠복기가 최대 2주 이므로 아직은 안심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특별방역기간에는 타 지역 방문자 중 유증상자 진단검사, 발열 증상자에 대한 의무 검사, 감염 고위험시설 집중 방역관리 등이 중점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지난달 21일부터 4일까지 전통시장, 시외버스터미널, 주요관광지 및 야영장, 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통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경찰서, 소방서, 병·의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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