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꽃두렁 마을 공동체, 근영경로당 앞 공터에 정원 만들어 주민에 제공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2동에 제 2호 '어울림정원'이 조성됐다.
꽃두렁 마을 공동체(회장 전덕일) 회원과 주민들은 최근 근영경로당 앞 400년이 된 느티나무가 있는 공터에 조팝, 산수국, 금목서 등 나무 84주, 맥문동, 백리향, 사루비아, 털수염풀 등 초목류 600본을 식재하고 조경석으로 정원을 꾸몄다.
꽃두렁 마을은 우리 마을을 우리 손으로 가꾸고자 2018년 1월 결성된 공동체로 중화산2동 주민센터 옥상에 텃밭을 조성했으며 근영마을에 300m 길이의 담장에 벽화를 그려 삭막한 시멘트 담장을 아름다운 갤러리로 탈바꿈하는 등 공동체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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