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 교육 발전 기여
진안사랑장학재단, 지역 교육 발전 기여
  • 이삼진
  • 승인 2020.10.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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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사랑장학재단이 17년째 진안의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5일 진안군에 따르면 2003년 12월 30일 처음 설립된 재단은 1,261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24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 2012년부터 초등‧중학생을 선발해 실시하던 해외 역사탐방을 중학교 2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재단은 설립 당시 출연금과 후원금 총 6억원을 기반으로 현재 69억원의 기금을 조성했고, 교육 환경 개선과 교육진흥사업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간 교육의 불균형을 극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단 활성화를 위해 편리하게 후원을 할 수 있도록 월 정기 CMS(은행에 직접 가지 않고 후원 가능)서비스를 지난 6월부터 시작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아이들에게 든든한 징검다리가 돼 줄 진안사랑장학재단이 더욱 발전해 진정한 교육자치를 주민의 힘으로 일궈나갈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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