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제38회 2020 JB인문학 강좌’ 개최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제38회 2020 JB인문학 강좌’ 개최
  • 이용원
  • 승인 2020.09.2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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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사장 김영구)은 지난 25일 동계고등학교에서 제38회 ‘2020 JB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강좌는 동계고등학교 전교생 40명을 대상으로 ‘공대생 화가’로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화제가 된 나노드로잉 작가 심현대 강사를 초청해 ‘어떻든 괜찮다’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심현대 강사는 어릴 때부터 줄곧 듣고 자란 ‘하고 싶은 것은 마음대로 해라, 단 책임은 스스로 져야 한다’는 아버지의 말씀을 마음의 씨앗으로 삼아 늘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며 누구나 갈망하고 희망하지만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삶을 살아온 경험담과, 공대생이 나노 그림을 그리게 된 이유를 유쾌하게 전달했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성제환 이사는 도내 미래의 등불인 고등학생들에게 ”역경을 딛고 일어선 명사들의 체험담을 전달하는 인문학 강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 사랑하며 함께 이해하고 모두가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는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니 따뜻한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에서 2017년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JB인문학 강좌는 도내 청소년들의 소통과 공감할 수 있는 전북은행의 대표적인 문화활동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33개교 1만560여명의 학생들에게 실시됐다. /이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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