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2020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최종 퍼펙트팀 '우승' 성료
정읍시2020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최종 퍼펙트팀 '우승' 성료
  • 하재훈
  • 승인 2020.09.28 2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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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0 동호인리그 야구대회'가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루며 최종 마무리됐다.

28일 정읍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 5월에 시작된 동호인리그 야구대회가 지난 13일 리그 정규리그를 끝으로 27일 플레이오프 준,결승과 시상식을 영파구장에서 실시했다.

특히 협회는 전 동호인이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잦은 우기에도 불구하고 안전사고 등의 불미스러운일이 없는 가운데 동호인리그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동호인리그 야구대회는 5개월여간 진행했다.

동호인리그 정규리그에서는 무패를 지키며 단독선두에 나선 퍼펙트(감독 하재훈 )팀이 우승을 거머쥐었다.

준우승에는 젊은 패기로 뭉친 블리츠(감독 안승호)팀, 3위에는 NH스카이(감독 최용석) 팀이 각각 차지했다.

입상한 팀에겐 트로피와 지역상품권이 시상됐다.

이와 함께 지난 27일에는 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최종 플레이오프 준,결승 경기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오전에 펼쳐진 준결승은 영파 1구장에서 오랜전통을 자랑하는 엔젤스(감독 이승훈)팀과 블리츠팀이 2구장에서는 퍼펙트팀과 블랙이글스(감독 이성운)팀이 격돌했다.

엔젤스를 이긴 블리츠팀과 이글스팀을 이긴 퍼펙트팀이 최종 결승에 진출하며 젊은 패기의 힘과 노련미를 겸비한 승부에 동호인들에 관심이 모아졌다.

플레이오프 결승 경기에서는 퍼펙트팀의 노련함을 갖춘 선수들 플레이에 블리츠팀 젊은 패기의 선수들이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020 동호인리그 야구대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퍼펙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최종 준우승 블리츠팀, 공동3위 엔젤스팀, 이글스팀이 입상하며 트로피와 지역상품권이 지급됐다.

개인 시상으로 최고 감독상 퍼펙트팀 하재훈 감독, 최우수선수상 퍼펙트 고정현 선수, 우수선수상 블리츠 김용희 선수가 수상했다.

또 2020 리그 야구대회 최다 홈런상에 블리츠 김도형 선수, 최우수투수상으로 퍼펙트 정성우 선수가 수상했다.

권순철 협회장은 "올 한해 리그 야구대회에서 뜨거운 열정과 참여로 입상한 팀과 개인상을 수상한 선수들에게 축하 드린다"며"계속되는 코로나19로 긴장된 생활속에 개인 전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생활체육 종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하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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