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8회를 맞이하는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이 25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에 따라 별도의 초청인사 없이 군산시의회 의장, 신영대 국회의원, 교육장 및 시상자 등 50명 이내로 실시했다.
행사는 식전‧후 공연을 생략하고 지금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추진했던 활동 등을 영상에 담았다.
또한 기념식에는 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 데 헌신 공헌한 시민에 대한 군산시민의 장 수상자와 시민화합과 시정발전에 크게 기여한 모범시민을 읍면동별 1명씩 27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한편 군산시민의 장 문화예술체육장에는 임귀성 씨, 애향봉사장에 나용일 씨, 산업장 엄문정 씨, 노동장 고진곤 씨, 교육장에 김정혁 씨가 각각 수상을 했다.
/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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