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이 전 군민에게 마스크를 배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 단체가 배부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5일 봉동읍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국인숙)와 이장협의회(회장 유승재)는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완주군, 전 주민 마스크 배부’ 활동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봉동읍은 추석 연휴 전까지 전 주민 2만6,000여명에게 1인당 마스크 10매(KF94 5매, 비말차단용 5매)를 배부할 계획이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마을별 인원수에 맞게 마스크 분류작업을 실시했다. 이장협의회에서는 23일부터 29일까지 세대별 방문 및 아파트관리사무소 배부 등을 통해 수령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강명완 봉동읍장은 “추석연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앞장서 봉사에 힘써 주신 지사협 및 이장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연휴기간 주민 여러분께서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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