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구직자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시행
순창군, 구직자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교육 시행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0.09.24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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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7일까지 신청자 모집
주 3회,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과정

순창군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26일까지 2개월에 걸쳐 주 3회 여성회관 2층 컴퓨터 교육장에서 구직자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24일 순창군에 따르면 교육비는 전액 무료(교재비 별도)이며, 모집인원은 20명이다. 다음달 7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직업교육훈련 과목은 전산회계 2급 자격증 과정이다. 구인·구직 수요가 많은 직종인 기업 경영지원 및 회계경리사무원의 취업을 위한 인력양성을 목표로 한다.

전산회계 자격증은 한국세무사회에서 시행하는 국가공인 민간자격증이다. 전산, 세무 회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세무회계 기본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한다.

대다수 기업의 경리나 회계 업무담당자로 취업을 희망하는 이들에게는 가장 기초가 되는 자격증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미취업자들의 교육수요가 높은 과목 중 하나다.

순창군도 자격증 취득에 따른 구직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큼,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직업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순창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비서류를 준비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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