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제2차 아동양육 한시 지원
김제시, 제2차 아동양육 한시 지원
  • 한유승
  • 승인 2020.09.24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제시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어린이집 휴원 등으로 가중된 돌봄·양육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 2,555명을 대상으로 5억 1,000만원 규모의 제2차 아동양육 한시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24일 김제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 대상은 만 7세 미만 미취학 아동(’14. 1월~’20. 9월 출생아)으로 1인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지난 3월 1차 아동양육 한시지원사업 당시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차원에서 지역화폐를 지급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속한 사용으로 가계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아동수당 대상자 전원에게 계좌이체를 통해 현금으로 지급한다. 

미취학 아동은 김제시 여성가족과에,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김제교육지원청을 통해 지급된다.

박준배 시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에 아동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