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
전북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방안 모색
  • 정해은 기자
  • 승인 2020.09.24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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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이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 내실화를 위한 시·도교육청 컨설팅24일 순창교육지원청에서 갖는다.

이번 컨설팅은 도교육청 및 14개 시군 지역교육청 기초학력담당 장학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올해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에 걸맞은 기초학력 향상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날 컨설팅에서는 순창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기초학력향상 지원사업 사례발표가 이뤄진다.

순창교육지원청은 학부모 학습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학부모 학습지원단은 학부모 또는 지역주민으로 자원봉사 인력풀을 구성한 후 학교의 희망을 받아서 가장 적합한 인력을 매칭해 주는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이다.

현재 13명의 학습지원단이 1:1매칭을 통해 기초학력 더딤 학생을 지도하고 있다.

도교육청 장학사는 내년도 기초학력 향상 지원사업의 내실화를 위해 업무담당 장학사들이 모여 지역별 운영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소통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전북교육청은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일념으로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두리교사제를 비롯해 맞춤형학습지원학교, 맞춤형학습지원학급, 전주교대 예비교원 기초학력보조교사제 등 다양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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